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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코로나19 피해 전통공연 예술인 돕는다

이데일리 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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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인' 프로젝트 참가자 공모
20팀 선정해 최대 500만원 지원
뮤직비디오 제작, 홍보 활로 모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고충을 겪고 있는 전통공연 예술가들 지원에 나선다. 국립국악원은 코로나19 지원 사업인 ‘국악 인(Gugak in 人)’ 프로젝트에 참가할 20개 팀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악 인’은 국립국악원이 2인 이상 10인 내외이 단체 부문으로 20개 팀을 선발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출연료를 지급한다. 출연자 프로필 촬영, 음원 녹음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하고 해외 홍보도 지원한다. 또한 우수 뮤직비디오 작품으로 선정된 단체에게는 2021년 국립국악원 기획 공연 초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매주 한 편씩 공개한다. 해외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 등에도 제공해 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만 18세 이상 민간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작을 포함한 전통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마주한 전통 공연 예술인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악계에 힘을 더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국악원 ‘국악 인’ 프로젝트 공모 이미지(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 ‘국악 인’ 프로젝트 공모 이미지(사진=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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