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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4% 상승‥美 감산 기대감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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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다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전일 대비 24% 상승한 1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하루전 19%의 상승세를 타며 주초 최악의 급락세에서 벗어난데 이어 연 이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도 10% 가까이 상승하며 22달러대에 진입했다.


CNBC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을 성가시게 하는 이란 함정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중동에서의 충동 우려가 확산된데다 미국내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텍사스 석유규제 당국이 감산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셰일 석유 생산의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당국은 셰일 업체들이 시추를 중단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비요나르 톤하우건 리스타드 에너지 석유시장 책임자는 "규제문제로 인해 석유 생산 감축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업체들이 감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했지만 강제적 감산이 어려운 미국은 감산 참여 여부가 불투명해 원유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지적돼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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