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남북철도 연결, 예타 면제로 속도낸다

세계일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건설/ 통일부 ‘남북교류협력사업’ 인정
정부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남북철도 연결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23일 김연철 장관 주재로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이 같은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대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대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에 따라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이 1년 반가량 소요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절차를 거쳐 조기에 착공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남북교류협력에 관계되거나 국가 간 협약·조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동해북부선 건설사업은 2000년부터 남북이 합의해 추진해 온 남북 철도 연결사업의 일환이다.

정부는 강원도 등 지역사회와 협의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연결 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