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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김정은 위중설’ 관련 “북한 내부 특이동향 없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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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중설과 관련해 23일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북한 동향을 점검하였으며 현재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 위중설이 불거진 뒤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 “김 위원장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지만,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단정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다. 김 위원장 위중설이 사실무근이라는 구체적 근거를 확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존 하이튼 미국 합참 차장도 22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여전히 북한 핵무력과 군대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했다.

앞서 데일리NK가 지난 20일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묘향산지구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한 데 이어 미 CNN이 미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해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등 국제적으로 파장이 일었다.

NSC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인도적 지원과 경제 회복을 위한 인원 및 물품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YRP(용산기지이전계획) LPP(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른 주한 미군기지 반환계획을 검토하고,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한 금년도 기지 반환 절차를 미측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제혁 기자 jhj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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