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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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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 엔지니어가 설립한 무인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로(Nuro)가 코로나 19(COVID-19)과 싸우는 의료 현장에 무인배달 차량 'R2'를 투입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코로나 19 치료에는 많은 의약품과 의료장비, 식량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물자를 전달하는 경우에도 감염이 확산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누로가 의료 현장에 투입하는 자율주행차 'R2'는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지 않는 비접촉 배송이다. R2는 원래 대형 슈퍼마켓 무인 배송을 위해 개발된 로봇이다

바이러스는 알루미늄과 유리 등 단단하고 매끄러운 표면에 최대 72시간 동안 생존한다. 하지만, R2는 손짓을 인식하고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다.



R2는 현재 코로나 19 환자 임시 수용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시 농구 경기장과 산마테오 카운티 이벤트 센터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R2는 일반 승용차보다 훨씬 작은 크기다. 최대 시속 25마일(약 시속 40km)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실내에서는 시속 5마일(약 시속 8km)로 주행한다.


데이브 퍼거슨 누로 CEO는 “코로나 19과 싸우는 의사와 간호사, 식료품점 직원, 구급대야말로 영웅이다”며, “그들을 돕기 위해 스스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주행차가 코로나 19 문제 해결에 지원하는 기업은 누로뿐만 아니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인 ‘키위봇(KiwiBot)’도 작은 배달통 크기의 자율주행차 ‘배송 박사(Delivery Doctor)’가 의약품이나 마스크. 식료품 등을 배송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김한비 기자 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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