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4·15 총선 전에는 물론이고, 오늘 아침까지도 전혀 몰랐다”고 했다. 오 시장이 이달 초부터 성추행 피해 여성 측과 사퇴 여부에 대한 협상을 해왔고 총선 이후에 사퇴하겠다는 제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민주당은 이런 사실 전부를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뒤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의) 사퇴 기자회견 계획이 있다는 것을 오늘 오전 9시 30분 부산시당 보고를 받고 알게 되었다”고 했다. 윤 사무총장은 오 시장이 피해 여성과 사퇴 시기를 총선 이후로 협상한 것에 대해서도 “전혀 파악을 못했다. 당과 상의해서 벌어진 일이 아니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 시장 징계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윤 사무총장은 “내일 당장 윤리심판원 회의가 열린다”며 “징계절차에 착수하면 당원당규에 따라 엄중 징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사무총장은 오 시장으로부터 직접 본인 입장을 듣지는 못했다고 했다. 현재 휴가 중인 이해찬 대표는 오 시장 관련 보고를 받고 “당의 공식 입장으로 사과 회견을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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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뒤 기자들과 만나 “(오 시장의) 사퇴 기자회견 계획이 있다는 것을 오늘 오전 9시 30분 부산시당 보고를 받고 알게 되었다”고 했다. 윤 사무총장은 오 시장이 피해 여성과 사퇴 시기를 총선 이후로 협상한 것에 대해서도 “전혀 파악을 못했다. 당과 상의해서 벌어진 일이 아니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 시장 징계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윤 사무총장은 “내일 당장 윤리심판원 회의가 열린다”며 “징계절차에 착수하면 당원당규에 따라 엄중 징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사무총장은 오 시장으로부터 직접 본인 입장을 듣지는 못했다고 했다. 현재 휴가 중인 이해찬 대표는 오 시장 관련 보고를 받고 “당의 공식 입장으로 사과 회견을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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