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현장연결]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불필요한 신체접촉 사죄"

연합뉴스TV 김서원
원문보기
[현장연결]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불필요한 신체접촉 사죄"

오거돈 부산시장이 오늘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그 배경과 앞으로의 거취 등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거돈 / 부산시장]

부산 시민 여러분, 참으로 죄스러운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부로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350만 부산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이루지 못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송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한 사람에 대한 저의 책임이 또한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한 사람에게 5분 정도의 짧은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경중에 관계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잘못을 안고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맡겨주신 시장직을 계속 수행한다는 것은 부산시장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어려운 시기에 정상적인 시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허물을 제가 짊어지고 용서를 구하면서 나가고자 합니다.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피해자 분들께 사죄드리고 남은 삶 동안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린 과오 또한 평생 짊어지고 살겠습니다.

한 가지만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피해자분께서 또 다른 상처를 입지 않도록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여러분을 포함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호해 주십시오.

모든 잘못은 오로지 저에게 있습니다.

저는 3전4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부산을 위하여 참 잘해내고 싶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표정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마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을 너무너무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 기억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니엘 뉴진스 퇴출
    다니엘 뉴진스 퇴출
  2. 2우리은행 신한은행 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구
  3. 3맨유 캐릭 임시 감독
    맨유 캐릭 임시 감독
  4. 4짠한형 염경환 순수익
    짠한형 염경환 순수익
  5. 5허웅 송교창 복귀
    허웅 송교창 복귀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