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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Q 가입자 급증…코로나19 수혜주 부각-하나

이데일리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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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넷플릭스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유료가입자 순증이 기대치를 웃돈 가운데 방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1분기 유로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1577만명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747만명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미국 외 지역에서 1346만명이 순증한 가운데 유료 가입자 순증이 부진했던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도 231만이 증가하면서 고무적인 흐름을 보였다.

기대 이상의 유료가입자 순증에도 달러 강세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7억7000만달러(7조 1086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데 그쳤다. 1분기 가입자 증가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3월에 집중돼 있어 매출액 증가는 2분기에 두드러질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넷플릭스의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60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59억6000만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콘텐츠 제작 중단을 우려에도 올해 출시 예정인 콘텐츠 대부분은 마무리가 가능할 것이고 기존에 구축한 방대한 콘텐츠와 추천 알고리즘은 경쟁사 대비 부각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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