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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유가 급반등에…일제 상승

이데일리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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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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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연이틀 폭락장을 딛고 반등에 나서면서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 오른 5770.6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1.61%와 1.25% 뛴 1만415.03과 4411.80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56% 상승한 2834.90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30% 이상 올라 배럴당 15달러 선을 되찾기도 했다.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유가가 최근 이틀간 대폭락장을 겪었다는 점에서, 다소나마 안정을 찾아가는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날 트위터에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를 성가시게 굴면 파괴하라고 지시했다”고 쓴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를 두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의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짐 크래머 앵커는 “이건 단기 판매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커버할 수 있는 사안으로, 유가 급등에 기여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유가 대폭락 악재에 시달려왔던 뉴욕증시 3대 지수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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