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스타드 렌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7)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00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한 시즌 임대 옵션까지 이적 조건으로 내걸었다.
카마빙가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1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섰으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며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를 겸비한 만능 자원이다.
수많은 지표가 카마빙가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가 선정한 '2000년 이후 출생 베스트 11'에서 카마빙가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최고의 유망주들을 뽑는 2020 넥스트제너레이션(NxGn) 선발 과정에서 카마빙가를 5위로 선정했다.
빅클럽들의 관심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자국 리그 최강 파리 생제르망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훗스퍼, 리버풀 등 수많은 구단들이 카마빙가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스페인 '마르카', '아스' 등 복수 언론은 카마빙가에 대한 레알의 관심을 꾸준히 보도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현재 카마빙가의 몸값은 3,750만 유로(약 503억 원). 하지만 렌은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간) "카마빙가가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레알은 오는 이적 시장에서 카마빙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렌은 카마빙가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를 원하고 있으며 이적 후 한 시즌 동안 임대를 하는 옵션을 포함하고자 한다. 현재 프랑스 리그 내에서 이만한 금액을 지불하려는 구단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HITC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