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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이틀연속 대폭락에 ETN 급락…투자자들 `패닉`

매일경제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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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대폭락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등이 22일 일제히 폭락 중이다.

이에 따라 기초지표 가치 대비 시장가격의 괴리율도 무려 600%를 돌파하는 종목까지 나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의 실시간 지표가치 대비 시장가격 괴리율은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605.67%로 치솟았다.

이 종목 가격은 같은 시간 710원으로 전날보다 21.55% 떨어졌지만, 기초지표 가치가 100원대로 전날 장 마감 기준(600.95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결과 괴리율이 크게 벌어졌다.

이 같은 괴리율 수치는 해당 종목의 실제 가치가 시장가격의 7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여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

또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도 이날 같은 시간 29.55% 급락했으나, 괴리율은 149.12%로 급상승했다.

국제 유가 등락률의 2배를 추종하는 이들 종목의 괴리율이 세 자릿수대로 뛰어오른 것은 국제 유가가 이틀 연속 폭락했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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