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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540만명 온라인 개학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머니투데이 박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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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클라우드전문팀, 2주간 24시간 운영…서버 100배 단기간 증설" ]

베스핀글로벌 EBS 온라인개학 대응 팀 상황실 근무 모습/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 EBS 온라인개학 대응 팀 상황실 근무 모습/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이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사용된 EBS의 '온라인 클래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와 '디지털 교과서', '위두랑'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초기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EBS의 '온라인 클래스'와 KERIS의 'e학습터'는 각각 다른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로서 양쪽의 플랫폼 인프라를 모두 구축했다.

'디지털 교과서'는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며, '위두랑'은 교실 수업 기반의 학습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콘텐츠딜리버리네트워크(CDN)업체로 인프라 운영을 담당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를 구축한 마이크로소프트, KERIS 'e학습터'를 구축한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BP)의 기존 협력사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두 플랫폼 모두 300만명 접속, 동시 접속 100만명 이상 수용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전문 지원팀, 애플리케이션팀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부터 사용자 영역까지 컨설팅을 맡았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2000명 가량 수용 가능했던 소규모 플랫폼 '이솦'을 300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규모로 전환하는데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가로서 참여했다"며 "기존 이솦은 특성이 다른 두 개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보안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어 최적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단기간에 클라우드 서버를 100배 이상 늘려야 하는 긴급 상황에서는 아키텍처 변경, 24시간 모니터링, 실시간 확장 가능성이 삼위일체"라며 "이 세 가지를 단기간에 달성했다"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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