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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美증시 폭락에 1%대 하락 출발

이데일리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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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개인·외국인 '사자'…시총상위株 약세 우위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대 하락 출발했다. 국제유가 폭락과 이에 따른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 내린 1858.3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 떨어진 8263.23에 장을 마쳤고, S&P500 지수는 3.07% 떨어진 2736.56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유가 폭락에 따른 것인데, 전날 배럴당 -37달러까지 떨어졌던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0.01달러로 다시 올라오며 만기를 맞았지만, 6월물 WTI는 전날 대비 43.4% 떨어진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70% 가까이 밀리면서 6.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억원, 6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5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운송장비, 은행, 증권, 비금속광물 업종은 2%대 하락 중이다. 금융, 섬유의복, 기계, 유통, 종이목재, 보험, 서비스, 화학, 통신, 제조, 전기전자, 음식료,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1%대 상승, 운수창고 업종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는 3%대 하락 중이며, 삼성SDI(006400)와 NAVER(035420) POSCO(005490)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카카오(03572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삼성물산(028260)은 1%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1% 미만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생활건강(051900)은 1% 미만으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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