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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 지속…6월물 WTI도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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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이새롬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이새롬 기자


6월물 WTI도 폭락세…배럴당 11달러 기록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했던 5월물 WTI에 이어 6월물 WTI에도 폭락세가 번진 것이다.

6월물 WTI는 배럴당 20달러에서 11달러로 거의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은데 이어 장중 70%가까이 밀려나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가격 지지력을 보였던 브렌트유는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30분경 22.49%(5.75달러) 하락한 19.82달러까지 내려갔다.

산유국들이 추가적인 조치를 예고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감소를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유가하락을 방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지난 12일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 동안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오히려 유가 폭락세는 커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증시 역시 타격을 입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31.56포인트(2.67%) 하락한 2만3018.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07%, 3.48%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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