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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난 주말에도 지방 행사 참관…3일 만에 중태설 불가능"

머니투데이 임지우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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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지구 항공 및 반항공사단 관하 추격습격기연대를 시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해 "현재 김 위원장이 지난 주말까지 지방의 행사들을 참관했다는 얘기들이 거의 신빙성 있게 나오고 있다"며 고 밝혔다.

김 원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나온 김 위원장의 수술 후 중태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 원장은 "김 위원장의 정확한 현재 상태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며 "현재 지난 11일부터 김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며 중태설이 도는데, 사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지난 주말까지 김 위원장이 지방의 행사들에 참관했다는 얘기들이 신빙성 있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게 맞다면 중태에 빠지게 된 게 최대 2-3일밖에 안 된 상황인데, 은폐된 북한에서 그 정보가 이렇게 빨리 외부로 알려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김 위원장이 태양절 참배에 나타나지 않은 것에서 출발해 중태설이 증폭된 상황인 것 같다"며 "전적으로 그 가능성이 없다곤 할 수 없지만 (중태설을 보여주는) 일관된 움직임이 나오진 않았다"고 밝혔다.

또 "만약 김 위원장의 유고 시 북한이 붕괴돼 남한으로 흡수통일 되는 것이 아니냐고 전망하는 데 그렇지 않다"며 "지금처럼 남한이 아무런 준비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북한이 붕괴되면 북한은 중국에 흡수돼 위성 국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임지우 인턴기자 jiu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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