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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2021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도 '1년 연기'

연합뉴스 배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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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로고.[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축구연맹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1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여파로 1년 미뤄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2021 여자 유럽선수권을 1년 연기해 현지시간 2022년 7월 6∼31일 치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잉글랜드에서 열릴 이 대회는 애초 내년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개최돼야 할 도쿄올림픽과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가 2021년으로 연기되는 바람에 대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020 도쿄올림픽은 내년 7월 23일∼8월 8일, 유로 2020은 내년 6월 11일∼7월 11일 열린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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