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12.3 °
SBS 언론사 이미지

미국 증시, 국제유가 폭락세 지속에 불안…다우, 2.67% 하락 마감

SBS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국제 유가의 폭락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67% 하락한 23,018.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3.07%가 급락한 2,73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3.48%가 떨어진 8,263.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 하락은 국제원유 폭락 장세가 지속하면서 전반적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원유 선물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서부 텍사스 원유 6월물 가격은 어제보다 43% 이상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2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내비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가 석유 감산을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시장 불안을 달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 [구독 이벤트] SBS뉴스 구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SBS 국민의 선택] 21대 총선 결과 보기
▶ 코로나19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2. 2내란재판부 위헌 최소화
    내란재판부 위헌 최소화
  3. 3살라 불만 폭발
    살라 불만 폭발
  4. 4네이던 나이트 볼다툼
    네이던 나이트 볼다툼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