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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통합당,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공약 '뒤집어'… 깊은 '유감'"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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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시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뉴시스.


[the300]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의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반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1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통합당은 총선 기간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총선이 끝나자마자 소득하위 70%에게만 지급하는 쪽으로 말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황굥안 전 대표는 선거 중인 지난 5일 대국민 브리핑을 발표하면서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원을 즉각 지급하라'고 제안했고, 여러 차례 확인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선거가 끝나자마자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소득상위 30% 가구에까지 주는 것은 소비 진작 효과가 없다'고 사실상 선거에서 공약한 내용을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국민께서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정부가 신속히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하라고 명했다"며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서 재난지원금을 정쟁 거리로 삼으려는 시도는 결코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 임기에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만큼은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신속하게 처리하는 협치의 모습을 유종의 미로 남기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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