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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판매사, 배드뱅크 설립 논의

아시아투데이 오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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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환매를 중단한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사들이 부실 펀드 처리를 위한 이른바 ‘배드뱅크’ 설립 논의에 들어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개 은행·증권사들은 이날 오후 금감원 연수원에서 첫 회의를 갖고 배드뱅크 설립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감원 측은 판매사들에게 오는 22일까지 배드뱅크 참여여부를 결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출자 규모 등에 대해선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환매중단 펀드 판매사는 우리은행(3577억원), 신한금융투자(3248억원), 신한은행(2769억원), 대신증권(1076억원) 등 총 19개사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날 자리는 첫 기획회의로 배드뱅크에 대한 의견교환 성격으로 이뤄졌고, 22일 기점으로 추가 논의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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