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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차 공급… 40억달러 21일 입찰

조선비즈 조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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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로 마련된 자금 중 40억달러를 4차로 공급한다. 지난주 3차 공급과 같은 규모로, 1·2차 모두 입찰 규모가 한도에 미치지 못해 공급규모를 다소 줄였다.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와의 통화스와프 자금 중 40억달러를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앞선 공급과 동일한 경쟁입찰 외화대출 방식으로, 3차와 동일한 6일물 5억달러, 83일물 35억달러가 공급된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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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10시30분 입찰을 진행한다. 응찰금액은 최저 100만달러, 최대 1억달러(6일물), 7억달러(83일물)다. 입찰된 금액은 해당 금융기관에 오는 23일 공급된다. 만기일은 6일물의 경우 이달 29일, 83일물은 오는 7월 16일이다.

최저응찰금리는 달러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금리에 25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한은이 21일 오전 9시 홈페이지 게시판과 한은 금융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OIS금리는 국내외 금융기관 간의 초단기 외화자금에 대한 금리를 의미한다. 응찰금리가 한은이 공고한 금리보다 낮을 경우 해당 응찰은 무효로 처리된다.

입찰 참가기관은 은행,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으로, 입찰은 각 낙찰자가 응찰시 제시한 금리를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결정된다. 한은은 최저 응찰금리 이상 응찰한 기관을 대상으로 높은 응찰금리 제시자에서 낮은 응찰금리 제시자 순으로 입찰금액을 배분할 예정이다.

한은은 지난주 진행한 3차 공급에서 40억달러 한도의 경쟁입찰을 진행한 결과 20억2500만달러가 응찰, 전액 공급했다. 앞서 1차, 2차 때도 각각 120억달러, 85억달러 한도로 입찰을 진행해 87억2000만달러, 44억1500만달러 씩을 공급했다. 한은은 앞선 세 차례 모두 입찰규모가 공급한도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은은 3월말 증폭됐던 시장의 달러 수요가 현재는 다소 진정된 상황으로 보고 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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