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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미세먼지 줄인다…야드트랙터에 가스저감장치 부착

연합뉴스 신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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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린 컨테이너를 싣는 야드트랙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에서 내린 컨테이너를 싣는 야드트랙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인천항만공사는 다음달 8일까지 야드트랙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유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야드트랙터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하역장비다.

인천항에는 현재 11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2대에만 친환경 엔진이 장착돼 있다.

나머지 야드트랙터 80대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 배기가스 배출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각각 45%씩 사업비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배출가스에 포함된 입자상물질(PM)의 80% 이상이 줄어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항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다"면서 "항만 환경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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