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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유가 배럴당 15달러도 붕괴…21년 만의 최저

연합뉴스 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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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20일 장중 한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15달러 밑으로 내려 약 2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 5월물 가격은 이날 오전(이하 한국시간) 약세를 이어가다 10시 9분께 배럴당 14.47달러까지 내렸다.

이는 1999년 3월 이후 20년 11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10시 7분께 배럴당 25.5% 내린 26.91달러를 보였다.

싱가포르 에너지 정보업체인 반다인사이트 관계자는 "현 유가를 보면 최근 원유 감산 합의는 일시적 효과를 냈을 뿐"이라며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유가가 현 수준을 맴돌거나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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