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7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민학수의 All That Golf]PGA 투어, 코로나 진단 키트 100만개 주문 검토

조선일보 민학수 기자
원문보기
제이 모나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최근 “시즌을 재개하면 매 대회마다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게티이미지

제이 모나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최근 “시즌을 재개하면 매 대회마다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게티이미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6월 시즌을 재개한 뒤 예정대로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 100만개를 주문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20일 보도했다.

PGA 투어는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 때문에 시즌을 중단했으며 6월 1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시즌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예정대로라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약 3개월간 14개 대회를 치르게 된다.

PGA 투어는 시즌을 재개하면서 매 대회 선수와 캐디, 그리고 대회 관계자들에 대해 광범위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여기에 필요한 진단 키트가 100만개 정도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가디언은 "PGA 투어 대변인은 100만개 수치는 정확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PGA 투어는 초기 4개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른다는 계획이지만 그래도 대회장에는 각종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700~800명이 모일 것이라고 가디언은 추산했다. 또한 대회 개막 전뿐 아니라 대회 기간에도 데일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디언은 8월 초 샌프란시스코의 하딩파크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된 PGA 챔피언십에 대해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상황이 그때까지 나아질 것인지 불투명하다. 켄터키주의 발할라나 미네소타주의 헤이즐틴 골프클럽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선닷컴 전문기자 사이트 '민학수의 올댓골프( allthatgolf.chosun.com )'에서 국내외 뉴스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민학수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민주당 금품수수
    통일교 민주당 금품수수
  2. 2오세훈 정원오 호평
    오세훈 정원오 호평
  3. 3뮤지컬 한복남
    뮤지컬 한복남
  4. 4대통령 민주당 만찬
    대통령 민주당 만찬
  5. 5김혜경 여사 김장
    김혜경 여사 김장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