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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든 초중고 온라인 개학...540만 명 접속 원격수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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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등 1∼3학년 끝으로 모든 초중고 온라인 개학
초등 저학년 원격수업 140만 명 정도 접속 예상
집중력 낮고, 온라인 수업 생소해 학부모들 걱정
[앵커]
오늘 초등학교 1, 2, 3학년을 끝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되면 약 540만 명의 학생이 원격수업을 받게되는데요.

온라인 개학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불안한 교육플랫폼이 어떻게 버텨낼지 걱정입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치원생을 제외한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1학기를 시작합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개학하는 학년은 초등학교 1·2·3학년.

원격수업에 대해 학부모나 교육 당국의 걱정이 큰 이들 초등생은 140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저학년 초등생이 생소한 온라인 수업을 듣는 것은 힘든 숙제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막 학교에 발을 디디는 초등 1학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최지영 /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 아이가 아직 집중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겠지만…]


[남호연 / 서울 오정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옆에서 부모님이 도와줘야 집중을 잘 할 수 잇을 것 같아요.]

맞벌이나 조부모 가정의 경우 등 주변에서 수업을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막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주부터 원격수업을 받는 초중고 학생은 약 540만 명으로 불어납니다.

설상가상 월요일인 오늘은 통상 다른 요일보다 이용자가 집중되는 날입니다.

온라인 개학을 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동안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 원격수업 플랫폼들은 자주 먹통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접속 대란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곧 안정될 거라고 습관처럼 되뇌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말과 휴일에도 원격수업 플랫폼 준비현황 점검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540만 명을 버텨낼 수 있는 원활한 원격수업은 사실상 힘든 실정입니다.

교육 당국의 노력이 '백약이 무효'란 말을 듣지 않도록 수업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선책이 마련됐기를 기대해봅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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