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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관계자 신병 확보…라임·신라젠 수사 속도'

연합뉴스TV 박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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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관계자 신병 확보…라임·신라젠 수사 속도'

[앵커]

총선 바로 다음 날, 검찰은 '라임 사태'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체포해, 어제 구속됐습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을 챙긴 신라젠의 전직 임원들도 구속됐는데요.

두 사건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6일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김 모 씨를 체포했고, 김 씨는 어제(18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친구 사이인 김 씨가 청와대 내부 정보를 빼돌려 라임 측에 전달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스타모빌리티의 전신인 인터불스에서 법인카드를 받아 강남의 유흥주점과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등 김 전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라임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체포되거나 기소된 사람만 10명이 넘는 상황.

검찰은 이번 사태의 핵심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봉현 전 회장을 체포하기 위해 별도의 검거팀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체포된 다음날, 법원은 신라젠 이용한 전 대표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회사에서 개발한 면역항암제의 임상 중단 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이를 숨기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라젠은 한때 주가가 15만원대까지 올랐지만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신라젠 관련 이철 전 VIK 대표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VIK는 1주당 3천~5천원대에 매수한 신라젠 주식을 장외시장에서 2만원대에 팔아 수백억 원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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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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