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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코로나19 틈탄 美 탈옥수 죄수용 내복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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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기자]
체포된 탈옥수 2명, 위스콘신 경찰 페이스북 캡처

체포된 탈옥수 2명, 위스콘신 경찰 페이스북 캡처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교도소 내 코로나19 혼돈을 틈타 교도소에서 달아난 탈옥수 2명이 감옥을 경험한 한 시민의 기지에 도주 하루 만에 체포됐다.


17일(현지시간) NBC 방송에 따르면 위스콘신주 컬럼비아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한 제임스 R. 뉴먼(37)과 토머스 E. 디어링(46)은 이날 일리노이주 록퍼드의 노숙자 센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전날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교도소에서 탈출했고,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교도소에서 남쪽으로 105마일(약 169㎞) 떨어진 노숙자 센터에 나타나 노숙자 행세를 하며 입을 옷을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센터 원장인 칼리 라이스는 과거 본인도 죄수 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내복이 죄수용이라는 것을 발견하곤, 그들이 탈옥수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순간 기지를 발휘한 라이스는 직원을 시켜 커피와 담배를 탈옥수들에게 대접했고, 직원이 시간을 끄는 사이 911에 신고했다. 5분 뒤 탈옥수들은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교도소에 다시 수감됐다.


경찰은 "(라이스 원장은)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많은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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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코로나19 틈탄 美 탈옥수 죄수용 내복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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