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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단' NBA, 5월부터 선수 임금 25% 삭감 지급

이데일리 이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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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사진=AFPBBNews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의 임금이 25% 삭감된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5월 15일부터 월 단위로 지급되는 임금을 25% 삭감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선수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삭감될 임금 총액은 몇 경기나 취소될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실바 커미셔너는 조만간 선수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NBA는 3월 11일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중단된 이래 한 달 넘게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 재개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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