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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와 함께 세상 떠난 지아나, WNBA 드래프트 명예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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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오른쪽)와 그의 딸 지아나. 출처 | 코비 브라이언트 SNS

코비 브라이언트(오른쪽)와 그의 딸 지아나. 출처 | 코비 브라이언트 SNS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명예 신인 드래프트 명단에 올랐다.

WNBA 2020 신인드래프트는 18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치러졌다. 이에 앞서 캐시 잉글버트 WNBA 커미셔너는 사무국의 이름으로 지아나를 비롯해, 알리사 알토벨리, 페이턴 체스터를 지명했다.

모두 13세로 유스 농구팀 선수였던 이들은 지난 1월 브라이언트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가다 추락 사고를 당해 숨졌다. WNBA는 셋을 명예 지명하면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지아나의 어머니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딸의 꿈이 이뤄졌다. 코비와 딸은 WNBA를 사랑했다”며 “오늘 드래프트에 선발된 선수들은 열심히 운동하고 결코 안주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사브리나 이오네스쿠가 전체 1순위로 뉴욕 리버티의 지명을 받았다. 국내 농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지현(우리은행)의 이름을 불리지 않았다.

number23tog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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