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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핵심 운영진 송치…촘촘해지는 수사망

연합뉴스TV 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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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핵심 운영진 송치…촘촘해지는 수사망

[앵커]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주요 운영자들이 검찰에 송치되고 일부는 기소되는 등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유료회원과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주빈 / '박사방' 운영자>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훈 / 대화명 '부따'> "(본인 때문에 피해본 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 죄송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죄송합니다."

경찰은 '박사방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현역 군인 대화명 '이기야'와 '부따'를 검찰에 송치하고, 행방이 묘연한 '사마귀'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운영진 중 조주빈과 강훈의 신상도 공개됐는데, 특히 강훈은 미성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첫 사례입니다.

박사방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이 방에 참여한 유료회원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사방 유료회원 10명을 추가로 특정해 총 40여명을 수사하고 있으며, 이중 미성년자도 일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조주빈 일당이 박사방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조주빈 자택에서 현금 1억 3,000여만원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경찰은 이보다 더 많은 범죄 수익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사방 사건과 함께 'n번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창시자로 알려진 대화명 '갓갓'을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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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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