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6.7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구윤철 기재부 차관 “블록체인 산업 선점해야···내년 예산안에 반영”

서울경제 한재영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높이는 데 정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 차관은 “블록체인 산업은 연평균 80%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 해외 각국이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하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등 블록체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크지 않아 지금이 추격을 위한 골든타임이며, 정부가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면 우리가 선점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범 사업을 통해 시장 수요가 확인된 공공선도사업을 본사업으로 채택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시범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범 사업 체계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담회 내용 등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블록체인 확산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서강대 박수용 교수, 동국대 전주용 교수, 민간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종=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