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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3석 그친 열린당 정봉주, 최고위원직 사퇴… "文정부 성공 바란다"

조선일보 최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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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박상훈 기자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박상훈 기자


친문(親文)을 내세운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을 창당해 4·15 총선에 나섰던 정봉주 전 의원이 16일 당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총선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다. 열린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5.4% 득표율을 기록해 3석을 얻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통감하며 책임을 지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것을 비우고 내려놓고 시작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국회 진입에 실패한 후보님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선거전 막판인 지난 12일 유튜브 방송에서 열린민주당과 선을 긋는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나 아직도 잘 몰라?"라며 "정봉주다. 영원히 내가 을로 있을 줄 알아? 적당히들 좀 해라"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그러나 이날은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압승에 박수를 보낸다”며 “제가 걸림돌이 되고 싶지는 않다. 더 나은 정치, 성공하는 문재인 정부를 기원한다”고 했다. 또 “제가 불편했던 분들, 혹시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이 계셨다면 늦었지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비우고 비켜주는 것이 도리인 거 같다”고 했다.

[최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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