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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미 임대 연장→홀란드 영입 가능성↑...레알, BVB와 '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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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밀당'을 하고 있다. 아치라프 하키미(21)의 임대를 연장해 줄 경우 엘링 홀란드(19)의 영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하키미는 레알 유스 시스템이 발굴한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기량을 늘리기 위해 2018-19시즌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난 그는 공격 재능을 여실히 발휘했다. 3백을 주로 사용했던 도르트문트에서 측면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며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한 하키미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3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루시엔 파브르 감독의 3백 전술에서 공격 본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도르트문트가 하키미와 동행을 이어나가고 싶어 한다. 스페인 '아스'는 1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하키미의 임대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 임대가 연장될 경우 완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키미와 포지션이 겹치는 레길론 역시 오는 여름 복귀할 전망이다. 레알은 하키미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의 보도에 의하면 레알은 2021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홀란드의 영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관계 유지의 수단으로 하키미의 임대를 연장해 주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 매체는 "하키미는 레알이 원할 경우 돌아갈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출전 시간을 최우선 사항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홀란드의 영입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레알의 계획으로 인해 도르트문트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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