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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 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김호중의 집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성악에서부터 트로트까지 넘나들며 전 국민을 감동시킨 '트바로티' 김호중의 영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TV조선 '미스터 트롯' 참가를 위해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 4달간 거주한 김호중. 김호중은 "답답하고 외롭기도 해서 여기서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정부르스' 노래할 때 몸살과 독감이 걸려서 많이 아팠다. 저도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방송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연습을 하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성대 결절이었지만 그는 잘 버텼다. 김호중은 "잘해야 하는데 아파서 걱정도 고민도 ㅁ낳았다. 곡도 높은 고음이다 보니까, 목은 안 따라 주지 마음은 잘 하고 싶어서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호중의 이사 과정도 공개됐다. 김호중은 "계약 기간이 다 됐고, 큰 데로 이사가게 됐다"면서 경비 아저씨에게 인사했다.
이사간 집은 소속사에서 마련한 숙소다. 김호중은 "새집에 들어와서 산다는 게 잘 안 믿긴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