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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코비 은퇴 4주년' 아내 바네사 "지금 일상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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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 사진=Gettyimages

코비 브라이언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지난 1월 갑작스러운 헬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 경기를 치른 지 4년이 흘렀다. 코비의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코비를 떠올렸다.

바네사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남편은 20년 동안 모든 것을 코트 위에 쏟아냈다. 은퇴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길 원했다. 하지만 그가 은퇴 후 원하는 일상을 누린 시간은 단 3년 9개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매일 '그날 아침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사고가 났던 1월27일에 NBA 모든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렸어야 했다. 지금의 일상은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고백했다. 코비가 눈을 감은 후 바네사가 그간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코비는 지난 2016년 4월14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당시 은퇴 경기에서 홀로 60득점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코트를 떠났다.

그러나 지난 1월 코비는 자신의 둘째 딸 지아나와 함께 탑승한 헬기가 추락하며 생을 마감했다. 지아나도 안타깝게 돌아오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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