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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지역민방 토론회 무산 두고 이재강·안병길 티격태격

연합뉴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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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후보 캠프 앞에서 마이크 잡은 경쟁자 이재강 후보 [촬영 김재홍]

안병길 후보 캠프 앞에서 마이크 잡은 경쟁자 이재강 후보
[촬영 김재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1대 총선 부산 서·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후보와 미래통합당 안병길 후보가 지역민방이 주최하는 방송토론회 무산을 두고 티격태격하고 있다.

이 후보는 13일 오후 부산 서구 안 후보 선거캠프 건물 앞에서 '서구·동구를 위해 토론합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 후보는 "얼마 전 민영방송에서 주최한 후보자 토론이 무산됐다"며 그 책임이 안 후보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장에 방송토론회 스튜디오를 재현하는 의미로 테이블과 마이크 등을 두고 안 후보 캠프를 향해 토론회 참석을 제안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마침 이 후보 뒤에는 안 후보 유세차량이 정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안 후보 측은 이 후보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관할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서를 보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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