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서울신문 언론사 이미지

이은재 혈서 비웃은 최강욱 “윤석열 이름도 모르면서 웬 사수”

서울신문
원문보기
‘윤석렬 사수’ 혈서 쓰는 한국경제당 이은재 - 한국경제당 이은재 대표가 12일 범여권에 맞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켜내겠다며 ‘혈서’를 썼다고 밝혔다. 2020.4.12 이은재 대표 측 제공.

‘윤석렬 사수’ 혈서 쓰는 한국경제당 이은재 - 한국경제당 이은재 대표가 12일 범여권에 맞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켜내겠다며 ‘혈서’를 썼다고 밝혔다. 2020.4.12 이은재 대표 측 제공.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윤석렬 사수’를 외치며 혈서를 쓴 이은재 한국경제당 대표에게 “이름도 모르면서 누굴 사수하겠다고 나서냐”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혈서를 쓰는 사진과 함께 윤석‘열’을 윤석‘렬’로 오기한 것에 대해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웬 사수를 하신다니”라며 “렬이 아니고 열”이라고 비꼬았다.

이날 이 대표는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문재인 정권이 윤 총장 죽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국의 호위무사인 최강욱을 물리치고 윤 총장을 지키겠다”며 한국경제당에 표를 던져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발표문을 낭독한 뒤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낸 뒤 앞서 준비한 현수막 상단에 ‘윤석렬 사수’라고 썼다.

이 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지난 3월 탈당, 기독자유통일당을 거쳐 한국경제당으로 옮겨 비례대표 1번을 받았다. 기독자유통일당을 떠난 것은 ‘불교신자’ 논란 때문으로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불교신자지만 지역구 관리를 위해 교회도 성당에도 나갔다”고 해명한 바 있다.
미래통합당 행사 참석한 이은재 - 한국경제당 이은재 후보가 7일 오전 강원 춘천시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공동 강원권역 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4.7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행사 참석한 이은재 - 한국경제당 이은재 후보가 7일 오전 강원 춘천시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공동 강원권역 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4.7 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2. 2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안세영 야마구치 완파
  3. 3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광장 스케이트

서울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