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SK하이닉스, 고려대에 취업보장 반도체학과 신설

SK하이닉스, 고려대에 취업보장 반도체학과 신설

SK하이닉스와 고려대가 손잡고 2021학년도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한 학년 정원은 30명(수시모집 25명, 정시모집 5명)이다. 졸업생은 SK하이닉스의 취업이 보장된다. 정진택(사진 오른쪽) 고려대 총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10일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반도체공학과 개설 협약식을 했다고 SK하이닉스가 12일 밝혔다.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SK하이닉스에서 학비 전액과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정 총장은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첨단기술의 중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