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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사전투표 2일째 투표율도 '역대급'...오전 7시 누적 투표율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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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2동과 압구정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2동과 압구정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전남 18.74% 최고, 대구 10.68% 최저 투표율 기록 중

[더팩트 | 이철영 기자]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역대급'인 12.6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인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556만6689명이 11일 오전 7시까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이후 동 시간대 사상 최고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18.74%로 가장 높고, 전북이 17.8%로 뒤를 이었다. 광주 15.96%, 세종 14.49%, 강원 14.37%, 경북 14.24%, 경남 13.02%, 서울 12.76%, 충북 12.66%, 대전 12.62%, 제주 12.39%, 충남 12.28%, 부산 11.91%, 울산 11.72%, 인천 11.34%, 경기 10.97%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0.68%를 기록됐다.

사전투표 2일째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역대급'이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은 5.60%였으며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2.06%, 9.18%였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지방선거 때의 투표율은 4.98%였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투표율도 12.14%로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첫날에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4천247명 가운데 5백33만9천78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5.45%보다 6.6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투표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하고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면 된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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