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총선 D-5] 유승민, '차명진 논란'에 "황교안·김종인 두 사람이 결단해야"

연합뉴스 류미나
원문보기
윤리위 '탈당 권유' 결정에 "수도권 선거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10일 '세월호 막말' 당사자인 차명진 후보(경기 부천병)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탈당 권유' 결정에 "수도권 선거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황교안·김종인 선대위'의 결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을 지원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언론 보도를 통해 윤리위의 결정을 접했다면서 "결국 이제는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대표, 두 분이 결단을 내려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통합당 윤리위는 이날 오전 차 후보에 대해 당초 예상됐던 '제명' 보다는 한 단계 낮은 '탈당 권유'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차 후보는 총선 후보직을 유지하게 됐다.

유 의원은 이와 관련해 "우리가 그런 조치로 나가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수도권 선거에 굉장히 안 좋은 영향 미칠 것"이라며 "이건 정치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민심 등을 감안할 때 '탈당 권유' 결정은 맞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는 "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가 다 맞지는 않겠지만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선거를 이끄는 선대위원장과 당 대표 두 분이 결단을 내리셨으면 좋겠다"고 재차 밝혔다.


다만 유 의원은 김 위원장과 황 대표에게 요구한 '결단'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유 의원은 마포을 유세에서도 "최근 일부 극소수 후보들의 막말 사태가 있었다"며 "통합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20·30·40대가 '저런 보수라면 찍을 수 있겠다'고 할 때까지 보수가 개혁, 혁신, 변화하겠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누가 할 것이냐. 저 유승민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이어 "이 정권이 지금 선거를 치르는 유일한 수단은 코로나"라며 "정부는 코로나를 잘 막았다고 하고 있지만 현명한 국민이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 문재인 정권이 바로 코로나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이날도 최대 경합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지원유세를 이어갔다. 마포을에 이어 중랑을 방문해 후보자와 함께 주민들과 만나 한 표를 호소했다.

유승민 '윤영석 지지 호소'(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경남 양산시 같은 당 윤영석 양산 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7 image@yna.co.kr

유승민 '윤영석 지지 호소'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경남 양산시 같은 당 윤영석 양산 갑 후보 사무실을 찾아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며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7 image@yna.co.kr



minar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동혁 단식 농성
    장동혁 단식 농성
  2. 2박병호 코치 은퇴
    박병호 코치 은퇴
  3. 3김도영 연봉 삭감
    김도영 연봉 삭감
  4. 4김민재 뮌헨 1호골
    김민재 뮌헨 1호골
  5. 5건보공단 담배소송
    건보공단 담배소송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