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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지상조업사 이스타포트와 계약해지

머니투데이 주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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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직원 구조조정을 결정한 이스타항공이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이스타포트와의 계약도 해지키로 했다. 2015년 설립된 이스타포트는 이스타항공의 국내 여객조업을 담당해왔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이스타포트에 조업계약을 최종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이스타포트는 국내 공항에서 이스타항공의 탑승수속, 발권 및 예약, 좌석배정, 위탁수화물 탁송 등 업무를 수행해왔다. 현재 이스타포트 소속 임직원들은 약 200여명에 이른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여객수요 급감으로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면서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의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상태에 빠졌다. 이어 3월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돌입하면서 이스타포트 역시 관련 업무가 끊긴 상태였다.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제주항공의 경우 지상조업사인 제이에이에스(JAS)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스타항공마저 최종 인수 완료 전 구조조정에 돌입한 만큼 이스타포트가 JAS에 받아들여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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