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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영화 '아토믹 블론드' 속편 출연·제작…넷플릭스 계약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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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 ‘아토믹 블론드’ 속편 출연과 제작에 참여한다.

배우 샤를리즈 테론. (사진=AP)

배우 샤를리즈 테론. (사진=AP)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디스커싱 필름에 따르면 영화 ‘아토믹 블론드’의 속편은 넷플릭스와 계약이 마무리돼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믹 블론드’ 속편은 전편을 제작한 87일레븐에서 제작된다. 각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전편에 이어 속편에서도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편을 연출한 데이빗 리치도 속편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토믹 블론드’는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이중 스파이를 잡기 위해 투입된 로레인(샤를리즈 테론 분)의 미션 완수를 그린 이야기로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출연했다. 지난 2017년에 개봉했으며, 1억 달러(한화 약 121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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