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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은 ML 투수 14위...1위는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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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3·토론토)이 메이저리그 투수 랭킹에서 14위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선수들 중에는 48위다.

미국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톱 100을 선정했다. 류현진은 투수 중 14위, 전체 선수 중 48위로 꼽혔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게 건강이 항상 걱정이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44번의 선발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1, 삼진/볼넷 비율 6.46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2013년 신인 시즌 이후 최다 이닝을 기록했다”며 순위 선정 배경을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2.2이닝을 던지며 14승 5패, 평균 2.32로 활약했다. 평균자책점은 전체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선 2위를 기록했다. 투수 톱클래스에 속할 기록이지만 최근 몇 년간 부상자 명단을 오간 점을 반영해 산정한 순위로 보인다.

한편 투수 1위는 “콜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가장 압도적인 투수였다. 412.2이닝 동안 602탈삼진을 기록했다”며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을 꼽았다. 그 뒤를 뉴욕 메츠의 제이크 디그롬, 워싱턴의 맥스 슈어저가 뒤를 이었다. 전체 선수 중 1위는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차지했다. 2위는 LA다저스로 옮긴 무키 베츠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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