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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과거 세월호 막말 논란 "1000척 만들어 침몰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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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광주에 출마한 미래통합당의주동식(서구갑) 후보가 세월호와 5·18민주화운동 관련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후보는 2018년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자리 창출 고민할 것 없다"며 "앞으로 세월호 하나씩만 만들어 침몰시키자"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세월호 2,3,4…1000척만 만들어 침몰시키자"며 "진상조사위 등 양질의 일자리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기에 세월호 특조위 2기가 시작되는 것을 두고는 "세월호 산업이로구나. 세월호 통해 무궁무진한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종교를 만들어라. 성지는 팽목항…교주는 문재앙(문재인)"이라며 거친 표현을 쏟아냈다.

주 후보는 전날 KCTV 광주방송의 초청 토론회에서는 5·18을 두고 "광주는 80년대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의 발언을 두고 지역에서는 5·18의 역사적 현장인 광주에서 출마한 후보로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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