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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 "막말 후보자, 전체의 1%도 안돼…과장된 면 있다"

이데일리 송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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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국회의원 후보로서 가져야 할 기본 품격 있어"
"재심서 번복될 가능성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할 수준"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후보자들의 막말 논란에 대해 “과대 증폭된 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사진=연합뉴스)

신세돈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사진=연합뉴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230명 정도의 후보를 냈는데 (막말 후보자는)두 건”이라며 “1%가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당은 전날 밤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어 30·40대 무지와 노인 비하 발언 등으로 막말 논란을 빚은 김대호 전 서울 관악갑 후보를 제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이날 세월호 관련 부적절한 언행을 한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를 제명하기 위한 윤리위원회 개최도 요구했다. 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차 후보에 대한 제명을 결정하면, 통합당은 다시 최고위를 열어 의결해야 한다.

신 위원장은 통합당의 신속한 제명처리와 관련 “우리가 신속하게 제명을 처리한 것이 저는 틀린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품격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품격이 있다”며 “국민들이 과거 국회의원에 대해서 실망하고 낙담한 이유는 그런 기본적인 품격에서 국민의 평균 수준보다 못하다는 인식이 많지 않았냐”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30·40대 무지발언을 들며 “30·40을 칭찬하고 격려해야 할 어른다운 사람이 비하하는 것은 어른 자격이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신 위원장은 제명된 후보자들이 재심을 청구하더라도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재심에서 번복이 될 가능성은 저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가능성이다, 그렇게 보고 있다”고 확언했다.

아울러 차 후보 공천과 관련해 통합당 지도부의 책임을 묻는 여권의 지적에 대해서는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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