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4 °
한국금융신문 언론사 이미지

[국제유가]WTI 6% 급반등…러시아 감산합의 의지 시사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6% 이상 급등, 배럴당 25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반등했다. 범 산유국 화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러시아가 감산합의에 나설 의지를 시사해 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지난주 원유재고가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으나, 유가에 미친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1.46달러(6.2%) 높아진 배럴당 25.09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 후반 12%나 치솟기도 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0.97달러(3.04%) 오른 배럴당 32.84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는 일평균 160만배럴 산유량 감축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전체 산유량의 1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는 다음날 감산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 긴급 화상회의가 이어진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1517만7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925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한국금융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