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총선 D-7] "4선 중진이 실적 없어"vs"청와대 낙하산이 실정 몰라"

연합뉴스 최찬흥
원문보기
성남중원 윤영찬-신상진 후보자 토론회 치열…핵심 공약 흠집내기도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4·15 총선의 경기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성남중원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저마다 지역발전의 적임자를 자처하며 공방을 벌였다.

특히 윤 후보가 "4선 중진 의원이면서 지역에 한 일이 없다"고 몰아세우자 신 후보는 "청와대 출신으로 지역 실정을 모른다"고 날을 세우는 등 양측간 치열한 설전도 오갔다.

8일 오후 아름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윤 후보는 "신 후보의 17∼20대 공약을 분석해보면 뭘 했는지 모르겠다"며 "법원 자리의 문화복지복합타운 건설은 아직도 안 됐고 모란민속장의 세계적 시장화도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윤영찬 후보-통합당 신상진 후보

민주당 윤영찬 후보-통합당 신상진 후보



이어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재개발 이주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신 후보의 공약에 대해 민중당 김미희 의원은 자신의 것을 베낀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병원 의사, 시민운동가로 30여년을 중원구민과 동고동락했다"며 "서울공항으로 인한 건축물 고도제한 해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맞받았다.

또 "권력을 탐하기보다 서민과 중원구민을 보고 달려왔다"며 "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전 시장과 은수미 현 시장이 성남시장을 한 10년 동안 중원구가 낙후된 것"이라고 했다.


신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1년 8개월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한 윤 후보에게 최악의 경제성적표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분당에서 오래 살았는데 청와대에서 낙하산으로 중원으로 왔다"고 윤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맞서 윤 후보는 "대통령 집권 후반기를 어떻게 맞이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정부가 일할 때마다 국회에서 야당이 늘 발목잡기를 했다"며 "대통령의 참모 출신으로 정부와 바로 통하는 사람으로서 중원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응수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 후보가 "선거가 다가오니까 정부가 방역 모범국을 자화자찬해 국민이 불안해한다"고 꼬집자 윤 후보는 "통합당의 코로나19 대책위원장인 신 후보가 여론을 호도하고 가짜뉴스를 전파하면 안 된다"고 맞서기도 했다.


주요 공약에 대해서도 서로 흠집을 놓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윤 후보의 '상대원∼모란 간 대원천 복원사업' 공약에 대해 신 후보가 들쭉날쭉한 하천 폭 문제로 현실성이 없다고 문제로 삼자 윤 후보는 신 후보의 '대원공원의 생태문화체육 복합공원 조성' 공약의 경우 재원 마련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승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승인
  2. 2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3. 3나영석 등산 예능
    나영석 등산 예능
  4. 4한병도 정책조정회의
    한병도 정책조정회의
  5. 5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