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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블록체인 기반 '전자 신분증·증명서' 발급한다

서울경제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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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신분증과 각종 행정 증명서를 발급한다. 온라인 민원 업무를 확대하고, 얼굴 인식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8일(현지시간) 베이징시 동청구는 “베이징시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전자 신분증과 증명서를 발급한다”며 “동청구가 첫 번째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 발급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신분증 △호적본 △주거증 △운전면허증 △혼인증 △이혼증 △사업자등록증 등 7가지 신분증 및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동청구 행정서비스관리국 관계자는 “발급 당시 제공 받은 확인, 서명, 사진 등 모든 정보는 블록체인에 저장한다”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발급 후 조회 단계에서는 알리페이를 이용했다. 주민들은 알리페이 앱에서 ‘베이징 통’이라는 서비스를 추가하고, 안면인식과 인증번호 입력을 통해 발급받은 증서를 열람할 수 있다. 동청구는 발급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 증명서의 종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약 100개의 전자 신분증 및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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