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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예타면제 공동 건의

파이낸셜뉴스 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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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속초=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동해선 유일의 미개통 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이하 ‘강릉~제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7일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를 각각 방문하여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강원도는 동해선 유일의 미개통 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이하 ‘강릉~제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7일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를 각각 방문하여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8일 강원도는 동해선 유일의 미개통 구간인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이하 ‘강릉~제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7일 국토교통부와 통일부를 각각 방문하여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건의문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의 시장.군수 및 의회 의장과 함께 작성한 공동 건의문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만나 대표로 전달, ‘강릉~제진’ 철도가 남북 교류협력 사업으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릉~제진은 환동해 경제벨트 핵심교통망이자 한반도와 유럽을 잇는 동해선 철도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민족의 열망과 숙원이 담긴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이 철로가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의 연결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산에서 시작되는 환동해 권역이 통일 북방시대 유라시아 대륙의 관광,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해선 철도 조기추진을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남과 북이 서류 교류하면서 하나 되는 항구적인 평화가 시작되고 강원도가 북방경제시대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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