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앵커리포트] 유승민, 황교안 겨냥 "악성 포퓰리즘"...김종인 "무슨 생각인지"

YTN
원문보기
[앵커]
전 국민에게 50만 원을 주자고 제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 있다고 비난했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통합당 내부 갈등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정지웅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앵커]
네, 어제 오전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자신의 SNS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우리 당 대표, 그러니까 황교안 대표가 전 국민에게 50만 원씩 주자고 제안했는데, 이건 악성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부분의 정당이 (허경영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닮아가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황교안 대표, 일단 맞대응을 자제했는데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면서 대신 나섰습니다.

들어보시죠.

[김종인 / 미래통합당 : 난 유승민 의원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잘 파악이 안 돼요. 글쎄요 그런 표현을 갖다가 왜 썼는지 본인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냈고, 대표적인 친박계 의원으로 분류됐던 무소속 이정현 의원도 가세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이 황교안 대표를 매도해 존재감을 과시하려 한다면서, 당장 내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승민 의원의 거침없는 발언이 총선을 코 앞둔 보수진영에 또 다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