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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9% 급락…OPEC+ 대규모 감산합의 의구심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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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9% 이상 급락, 배럴당 23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9일 열릴 범 산유국 화상회의에서 대규모 감산 합의가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연일 유가를 압박했다. 다음날 나올 미 주간 원유재고 급증 예상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2.45달러(9.39%) 낮아진 배럴당 23.6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18달러(3.57%) 내린 배럴당 31.87달러에 거래됐다.

9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감산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 긴급 화상회의가 이어진다.

이날 미 정부는 2분기 글로벌 석유수요가 전년동기비 일평균 122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CIBC프라이빗 웰스매니지먼트의 레베카 바빈 수석 에너지 트레이더는 "OPEC+가 원유 저장공간 부족을 막을 만큼 충분하고 빠른 감산을 이뤄낼 지가 우려사항"이라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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